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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LDL 콜레스테롤 알아보기, 정상수치 및 낮추는 방법(식단, 음식 추천)

by [개똥구리]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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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똥구리입니다.

 

지난 8월 회사에서 2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종합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아무이상이 없을 줄 알았는데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수치 보다 높아 '고 LDL 콜레스테롤 혈증'이라는 결과와 함께 '약 3개월 간 운동과 식사요법을 병향한 이후에 조절이 안되면 적절한 약을 복용하라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2024. 8. 나의 콜레스테롤 수치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밀도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LDL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 콜레스테롤 이미지

정의

혈중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지단백 중의 하나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데, 이는 혈관벽에 과도한 콜레스테롤 침착을 유발해서 동맥경화증과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검사는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검사와 함께 심장질환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식이요법 또는 운동처방의 효과를 감시하거나 지질감소 약물의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성인은 적어도 5년에 한 번씩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질환에 대한 위험 인자를 갖고 있거나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치료 중일 경우 정기검사로 시행합니다.

 

 

검사 방법

검사 전 12시간 동안 금식이 필요하고, 이 금식 기간 동안 물은 섭취 가능합니다. 이후 팔의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를 시행합니다.

 

 

검사 결과(수치)

정상: < 100 mg/dL
정상 이상: 100~129 mg/dL
약간 높음: 130~159 mg/dL
높음: 160~189 mg/dL
아주 높음: ≥ 190 mg/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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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LDL 콜레스테롤 검사 시 금식을 하지 않으면 중성지방이 증가되어 검사 결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채혈 전 12시간 동안 금식하는 것이 비교적 정확한 검사 결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급성 질환이나 심장마비 후, 스트레스 상황에서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으므로 질환 발생 후 6주 정도 뒤에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비교적 정확합니다.


임신 시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므로 출산 후 적어도 6주 뒤에 검사를 시행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나이가 많거나, 고혈압, 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 관상동맥질환, 당뇨, 흡연을 하는 경우 증가할 수 있습니다.


유전성 지단백 결핍, 갑상선 항진증, 감염, 염증이 있는 경우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 수 있는데, 이는 특별히 신체에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경과를 관찰합니다. 

출처: Pixabay.com

 

 

건강관리 Tip

LDL 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일 경우 약물요법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식단에서 포화지방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등 생활방식의 변화를 주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노력합니다. 생활방식의 변화로도 수치가 낮아지지 않으면 약물 처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이상지질혈증을 증가시켜 동맥경화 위험도를 증가시키고, 혈전 형성을 쉽게하여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금연하여야 합니다. 

출처: Pixabay.com

 

 

도움이 되는 음식 및 식단

달걀노른자, 오징어, 멸치, 새우, 생선, 알, 장어 등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된 식품은 피합니다. 
삼겹살, 소시지, 베이컨, 돼지기름, 버터, 생크림, 치즈 등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식품은 피합니다. 
올리브유, 카놀라유, 채소, 해조류, 등푸른생선, 견과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출처: Pixabay.com

 

이상으로 'LDL 콜레스테롤'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잦은 야식 특히 밤 늦은 시간에 먹은 배달음식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 같지만, 유전의 영향도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건강히 오래오래 살려면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이며, 경우에 따라 적기에 의사의 진단을 받아 적절한 치료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출처: 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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