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증상 및 장염 예방 방법

목차

안녕하세요? 개똥구리입니다.

 

오늘은 겨울철 식중독 증상 및 예방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 식중독은 주로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김장철인 1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2월부터 이음해 2월까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고, 성인보다 개인위생 관리가 어려운 영유아 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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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발생 현황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 어패류나 해산물이 쉽게 상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여 겨울철 식중독에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2019년 ~ 2023년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총 243건, 환자수 4,279명이 발생했으며, 월별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119건으로 전체 식중독 건수의 약 49%가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월별 발생 현황(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란?

1. 정의 : 노로바이러스(Norovirus)의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

※ 노로바이러스 :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 영하 20도에서도 생존 가능

 

2. 전파경로

▲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지하수를 섭취해 발생

▲  환자의 분변, 구토물,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

 

3. 증상 : 12 ~ 48시간 이내 설사, 구토, 복통 등 1 ~ 3일간 지속되는 낮은 발열,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음

 

4. 치료 :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 전해질 보충

출처: 픽사베이

겨울철 식중독 예방수칙

1. 올바른 손씻기(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2.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3. 음식물은 중심부까지 열이 가해지도록 충분히 익혀 먹기(85℃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4. 굴 등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서,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섭취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5.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 조리도구는 구분하여 사용)

 

6. 심한 구토, 설사, 복통, 고열 등 증상 발현 시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7. 배변 후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기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마무리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지만, 실제로 12월부터 2월 사이에 전체 식중독 사례의 49%를 차지할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특히 집단급식소, 음식점, 가정 순으로 많이 발생하며, 개인위생 관리가 어려운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들에게 쉽게 퍼지며, 장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되지만,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심한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노인, 임산부, 면역력 저하자 등)의 경우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관리는 매우 중요하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처: 픽사베이